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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배두나와 한 식구

김보영 기자I 2023.03.07 09:29:2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태인호가 조승우, 배두나 등이 소속된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굿맨스토리는 7일 “매 작품 변화무쌍한 연기 활약과 팔색조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태인호와 함께하게 됐다. 장르와 배역을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태인호가 다방면으로 더욱 활발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태인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태인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을 통해 내공 깊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난 배우다. 드라마 ‘미생’, ‘라이프’, ‘영혼수선공’, ‘비밀의 숲2’, ‘시지프스: the myth’, ‘고스트 닥터’, ‘일당백집사’, 영화 ‘국제시장’, ‘영도’, ‘브이아이피’, ‘명당’, ‘배심원들’, ‘태일이’, ‘거래완료’, ‘카운트’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흡인력 있는 열연을 선보이며 대중의 아낌없는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드라마 ‘미생’을 통해 안방 팬들에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극 중 우리의 주변에 있을 법한 입체적인 인물 ‘성대리’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직장 상사 연기를 완벽 소화했던 태인호는 최근 ‘일당백집사’ 속 이상적인 상사 ‘임일섭’으로 분해 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워너비 상사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 그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연기 장인의 수식어를 한층 빛나게 했다.

이렇듯 폭넓은 간극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과 보는 이들을 자연스레 스며들게 하는 매력을 지닌 명품 배우 태인호가 굿맨스토리의 아낌없는 지원 속 걸어 나갈 종횡무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태인호가 전속계약을 맺은 굿맨스토리는 배우 조승우, 배두나,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윤혜진, 김나영, 김도현, 황순종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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