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블랙핑크 '휘파람' 주간차트 '올킬'…신인 이례적 기록

김은구 기자I 2016.08.16 07:30:28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블랙핑크가 주간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15일 발표된 멜론, 네이버,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8개 사이트의 주간차트에서 데뷔 타이틀곡 ‘휘파람’으로 모두 1위에 올랐다.

신인 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 모든 음악 사이트에서 주간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미 데뷔 전부터 안무영상이 조회수 500만 뷰를 넘는 등 화제를 모았던 블랙핑크는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각종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두 편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대형신인의 탄생을 기록으로 입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선보인 데뷔 무대 역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의 데뷔곡인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이다. 휘파람을 테마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인상적인 노래다. 함께 발표된 ‘붐바야’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