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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은 최근 KBS미디어와 손잡고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했다. 현재 대본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이며 곧 캐스팅 작업에 들어간다. 톱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하반기 방영이 목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되어 누적조회수 500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 소설이다. 19세기 조선의 부활을 꿈꾸던 천재군주 효명세자와 방랑시인 김삿갓, 그리고 엉겁결에 환관이 되어 그들의 벗으로, 연인으로, 그리고 역적의 딸로 운명을 함께한 여인 홍라온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궁중로맨스물이다. 윤이수 작가가 썼다.
2013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가 시작된 가운데 로맨스 카테고리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책으로 출간돼 독자를 만난 웹소설계의 전설이다.
업계에서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웹소설이 드라마화되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등 로맨스사극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 작품이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도 기대다.
제작을 맡은 KBS미디어는 “조만간 캐스팅을 완료하고 공식적인 제작 및 방송일정을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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