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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中 미녀 배우 장백지 닮은 외모로 '화제'

박종민 기자I 2014.02.04 09:26:02
△ 배우 김천만이 1975년생으로 자신보다 23살이나 적은 아내를 공개했다. /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천만의 23살 연하 아내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천만은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사위들 특집에서 23살 연하 아내와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방송에서 김천만은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를 방문할 때 처음에는 나이를 속일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한영애 씨는 “부모님의 결혼반대가 심했다. 특히 아버지가 속상해하셨다. 하지만 딸의 뜻을 어떻게 꺾겠냐는 생각에 결국 허락하셨다”면서 “우리는 지금 신혼 같다”고 만족해했다. 김천만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다. 만나면 새롭고 예쁘다. 행복하다. 아내가 내 머리도 염색해주고 손톱, 발톱도 관리해준다”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영애 씨는 중국의 미녀 배우 장백지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천만은 지난 2011년 23살 연하 아내 한영애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김천만은 1965년 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로 데뷔했으며 그간 한국연극영화예술인상과 부일영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KBS1 ‘거상 김만덕’,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KBS2 ‘드라마 스페셜 - 복마전’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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