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확정했다.
저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KIA 자동차에서 후원하는 뉴 쏘렌토R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한국야쿠르트에서 후원하는 흑마늘즙과 도라지즙 각 200박스, 총 400박스가 주어진다. 승리팀 감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돌아간다.
Dr. 쿠퍼스 최다 탈삼진상, 우수 타자상, 우수 투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미기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G마켓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준다.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홈런레이스에서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태블릿PC가 주어진다.
올 해 신설된 타자 중 가장 정교한 번트 실력을 겨루는 ‘남자라면 번트왕’ 행사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2012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팔도는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최다득표자인 롯데 강민호를 최고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200만원 백화점상품권 포함)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