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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약 한 달 전부터 교제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이 동반 출연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커플 MC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함께 출연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골드 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연출 김재혁)'에서 더블 MC 역할을 맡아 기존 역할에서 조금씩 변화를 줄 예정이다.
'골미다'의 김재혁 PD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장윤정 씨와 노홍철 씨는 맞선 대상에서 제외되고 MC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중"이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출연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그간 '골미다'의 멤버로 연인을 찾아나서는 '골드 미스'들과 행보를 같이 해 온 장윤정이 앞으로는 멤버들의 '러브코치'나 MC로서의 역할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고려중에 있다.
김 PD는 "두 사람이 연인이 된 지 한달 남짓밖에 되지 않았고 제작진도 최근에야 이를 알게 됐다"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두 사람이 부담갖지 않고 이전처럼 멤버들과 잘 조화를 이루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과 노홍철의 교제 사실을 밝히며 "축복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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