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3년6개월 만에 뮤비 출연...3차 '19금' 버전에 관심 집중

▲ 소지섭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소지섭이 3년6개월여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소지섭이 주연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13일 오전 온라인 뮤직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싱글 브랜드 ‘G’의 ‘고독한 인생’이다.

소지섭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지난 2005년 조성모의 ‘미스터플라워’ 이후 3년6개월 만이다.

‘고독한 인생’은 비, 마이티마우스, 테이크 등의 곡을 작곡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제이트랙스(J@TRAX)의 곡으로 소지섭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순수하고 맑은 영홍을 소유했던 한 인간이 인생의 고독함을 겪으며 본래의 모습을 잃고 타락해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앨범과 함께 1차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소지섭이 강지환과 주연을 맡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티저 영상 중 일부도 삽입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가지 버전으로 기획됐으며 본편 개념인 2차 버전은 19일 뮤직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3차 버전은 ‘19금’ 버전으로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G’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통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브랜드 형 디지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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