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대에서 송가인을 함께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콘서트 제작진은 송가인의 참여 가능성을 열어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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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트롯 야생마 신승태와 호흡을 맞춘 ‘한 많은 대동강’과 ‘용두산 엘레지’로 소름끼치는 전율을 선사했다. 또 선후배 사이에서 동료로 발전한 송가인과 오유진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러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자랑했다.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측은 “콘서트 개최 시기와 지역이 공개된다고 앞서 발표했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무작정 티켓을 오픈해 팬들에게 혼란만 주고 싶지 않다”며 “계속되는 일정, 지역 변경을 초래하기 보다는 충분한 안정장치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 측은 “오는 4월 12일 티켓 오픈을 하겠다”라고 알렸다.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약 13만 명이 예약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오래 기다려준 관객들의 모든 의사를 헤아려 콘서트와 관련된 일정, 출연진, 개최지 등을 4월 12일에 밝히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