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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부터 생중계된 2018 러시아월드컵 C조 예선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 중계방송은 전국 기준 KBS2 15.8%, MBC 15.0%, SBS 10.8%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과 2049에선 MBC가 우위를 점했다. 수도권 기준 MBC 15.8%, SBS 11.9%, KBS2 14.7%로 집계됐다. MBC는 같은 조사의 20~49세 연령층 기준에서도 9.3%를 기록해서 SBS의 6.6%와 KBS의 6.5%와 비교해서 1.5배나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MBC는 안정환-서형욱-김정근으로 이뤄진 러시아 현지 중계팀과, ‘인터넷 중계의 대통령’ 감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방송까지 ‘안정감 형’의 조합으로, 젊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