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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토론배틀7’, 아시아 방송 디자인 시상식서 1등

김윤지 기자I 2017.12.11 09:49:25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대학토론배틀7’의 디자인 프로모션이 아시아에서 인정받았다.

11일 tvN에 따르면 ‘대학토론배틀7’은 지난 12월 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프로맥스 BDA 아시아 어워즈’(PROMAX Broadcast Design Association Asia Awards) BEST PRINT CAMPAIGN 부문에서 금상(1등)을 수상했다.

한국 방송사 중 유일한 수상으로 ‘BEST PRINT CAMPAIGN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금상의 영예를 누렸다. 해당 부문은 지난 5년간 MTV가 석권했다.

tvN 미디어콘텐츠운영국 김제현 국장은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tvN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살린 디자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프로맥스 BDA 아시아 어워즈’는 프로모션, 디자인, 방송 홍보·마케팅 협회인 프로맥스 BDA가 매년 아시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방송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프로맥스 BDA 어워즈’는 매해 글로벌과 아시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tvN은 지난 ‘프로맥스 BDA 글로벌 2017’에서 국내 방송 업계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TOTAL PACKAGE DESIGN : PRINT ONLY - CHANNEL OR PROGRAM 부문’ tvN 10주년 MD 은상, ‘OUTDOOR STATIC CAMPAIGN : ART DIRECTION & DESIGN 부문’ 소사이어티 게임 옥외광고 동상)

지난 2010년 첫 시작한 ‘대학토론배틀’은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토론 배틀을 벌이는 토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송한 ‘대학토론배틀7’에서는 ‘세상을 흔들 20대의 목소리가 온다‘라는 슬로건 하에 대한민국의 다양한 현안을 바라보는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컬러와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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