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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12회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에게 이른 크리스마스 인사로 작별을 고하는 박세주(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주는 경영진으로 복귀하기 전 마지막으로 미래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홀로 지내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영상을 준비했다. 그리고 애써 쓸쓸한 표정을 감춘 채 영화 보기, 놀이공원 가기, 선물 사기 등을 소개하는 미래의 모습을 영상에 담으며 하루를 보냈다.
촬영이 끝나자 세주는 미래에게 “아직 하나 남았다. 할 말이 있다”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절 인사를 건넸고 “왜 벌써 인사를 하냐”는 미래에게 “그날 못할 것 같아서 미리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미래는 “어디 가냐”며 궁금해했지만 세주는 미래를 끌어안았고 그 순간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세주는 “타이밍 맞추려고 고생했는데 딱 맞았다. 안녕. 미래씨. 잘 있어라”라는 작별인사를 건네고 자리를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방송국 YBS의 상무이사로 소개되며 경영진으로 복귀한 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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