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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신인그룹 비투비가 첫 미니음반 `본투비트`(Born TO Beat) 예약판매를 오는 29일 전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고 소속사 큐브가 28일 밝혔다.
오는 4월3일 공식 발매될 `본투비트`는 비투비가 최근 데뷔무대에서 선보인 타이틀곡 `비밀`과 `이매진` 외에 2곡의 신곡이 포함돼 있다. 예약판매 개시 시점에 맞춰 전 트랙리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큐브 측은 “그 동안 디지털 음원만으로 비투비의 음악을 접했던 팬들의 음반 발매 요청이 매우 뜨거웠다”며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보이기 위해 준비해 온 곡들을 엄선해 첫 미니음반을 발매하는 만큼 비투비의 인기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투비는 지난 21일 데뷔 타이틀곡 `비밀`을 음원으로 먼저 공개하고 대형 쇼케이스와 컴백무대로 가요계에 출격, 탄탄한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감성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댄스곡 `비밀`과 세련된 분위기의 R&B 발라드 `이매진`을 동시에 공개,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새로운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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