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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아이돌` 엔소닉, 해외 10개국서 응원 쇄도

김은구 기자I 2011.11.18 14:49:22
▲ 엔소닉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엄친아 아이돌` 엔소닉(N-SONIC)의 해외 팬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8일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은 물론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 러시아, 프랑스, 페루, 브라질 등 10여 개국에서 엔소닉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해외 팬들이 한국으로 엔소닉을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엔소닉의 활동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2K 관계자는 “국내 팬 증가세에 맞춰 해외 팬의 증가도 눈에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K팝 열풍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아이돌그룹들이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엔소닉이 지난달 싱글 `위 아 슈퍼 보이스`(We are Super boy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슈퍼 보이`(Super Boy)로 활동을 시작한 신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반응은 고무적이다.

이에 엔소닉은 멤버 은호가 영미권, 종욱은 중화권, 제이하트와 블랙제이는 일어권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팬들의 호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엔소닉은 “아직 이렇다 할 해외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게 신기하다”며 “그간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의 활약으로 K팝이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혜택을 받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엔소닉은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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