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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통산 15승을 거둔 우즈는 2019년 마스터스에서 마지막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는 아직 투어 대회 나오지 않았고 TGL 4경기에만 모습을 보였다. 4월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이날 수술로 투어 복귀가 더 미뤄질 전망이다. 우즈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마스터스 출전을 목표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작년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받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회복 후 투어에 나오기까지 3개월이 걸려 우즈의 마스터스 복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골프위크는 “부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우즈도 복귀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빨리 복귀할 수 있다면 US오픈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마스터스는 오는 4월 1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우즈가 가장 애착하는 대회다. 메이저 15승 중 다섯 번을 마스터스에서 만들어 냈다. 또 우즈의 현재 몸 상태와 경기력에서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그린 주변의 난도가 높아 장타 등의 샷 테크닉보다는 코스에서의 경험 등이 순위 경쟁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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