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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2일 자정에 첫 방송될 '비틀즈 코드'는 매주 뮤지션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프로그램 MC를 맡은 윤종신은 "비틀즈 음악을 중요곡 빼놓고는 깊이 잘 알지 못하고, 사실 음악 막 배워서 막 하는 뮤지션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명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하지만 왠지 느낌이 너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사람들이 너무나도 기대된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안소연 PD에 따르면 '비틀즈 코드'는 매주 주제가 주어지고 그 주제에 맞는 게스트가 초대돼 진행되는 형식이다.
안 PD는 "이런 프로그램 콘셉트 때문에 풍부한 음악적 지식에 입담까지 갖춘 윤종신 이 진행자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윤종신 섭외 이유를 전했다.
또 "그 동안 음악 라이브 쇼에 토크를 가미한 형태의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이야기가 중심이 된 토크쇼는 처음 선보이는 포맷이기 때문에 신선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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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코드'는 윤종신 외에도 한 명의 MC가 공동으로 진행을 맡는다. 윤종신 외 다른 MC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윤종신은 "새로운 MC는 내가 아는 가장 창의적인 사람"이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