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인기가요' 정상···지상파 음악프로 석권

최은영 기자I 2010.07.18 17:16:35
▲ 태양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빅뱅의 태양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했다.

태양은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1집 타이틀 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태양은 지난 1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정상에 오른데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하게 됐다.

태양은 1위 축하 앙코르 무대를 선사하며 "오늘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같은 소속사 후배와 팀 동료인) 투애니원과 탑도 와주었다"며 "고맙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뮤티즌송 후보에는 슈퍼주니어의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손담비의 '퀸(Queen)', 미스 A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MC 2PM 택연과 우영을 대신해 2AM 조권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새 MC로 여자 MC인 f(x)의 설리와 새롭게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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