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도망자` 합류..이나영 놓고 비와 대결

▲ 다니엘 헤니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다니엘 헤니가 정지훈, 이나영 주연의 드라마 `도망자`에 합류한다.

다니엘 헤니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에서 이나영을 놓고 정지훈과 운명적 대결을 펼치는 선박업계 부호 카이 역을 맡았다.

천성일 작가는 "따뜻한 미소 속에 냉혹한 카리스마를 감춘 카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할 때부터 다니엘 헤니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지난 2010년에 다시 나타나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첩보물이다. 정지훈,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등 화려한 출연진들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로케이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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