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톱스타 김희선(30)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김희선은 10월 19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청년사업가 박주영(33)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 박주영씨는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 에스테틱숍과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희선과 박씨는 올초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7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
양가는 이달초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상견례를 가졌으며 최근 10월 19일로 결혼일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김희선과 박주영 커플의 열애 사실은 지난 5월 처음 소개돼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당시 김희선은 "젠틀하고 깔끔한 성격에 끌렸다"며 연인 박씨와의 열애 사실을 시인, 연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지난해 5월 SBS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제작발표회장에서 "가정주부가 꿈이다"라며 "결혼하면 연기활동을 그만두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오는 10월이면 '만인의 연인'에서 '한 남자의 연인'이 되는 김희선의 결혼 후 행보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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