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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여전한 우정 눈길…"우리는 정말 가족"

조태영 기자I 2022.08.16 09:36:31
왼쪽부터 산다라박, CL, 박봄, 공민지(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2NE1 멤버들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 멤버들과의 단체 메시지의 일부를 게재하며 “어제 갑자기 봄이가 문자를 했는데 타이밍이 너무 생뚱맞아서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 멤버들이 단체방에서 활발하게 대화 나누던 거에 연장선으로 그냥 답장을 엄청 늦게 한 것이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그래 놓고 멤버들이 다 칼 답장했는데 또 유유히 사라진 그녀”라며 “우린 이렇게 생뚱맞은 타이밍에 서로 안부도 묻고 수다도 떨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산다라박은 또 “정말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연락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그 자체가 참 소중한 거고 우리가 정말 가족이구나를 새삼 또 느꼈다. 귀여운 캐릭터들 여전하지 않냐”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공개된 단체 메시지에서 박봄은 “안녕 여러분”이라며 먼저 말을 걸었다. 이에 산다라박, CL, 공민지는 “아니 무슨 타이밍이야”, “모두 해피 주말”, “번개라도 좋으니 언제든 콜” 등의 답장을 남겼다.

2NE1은 지난 4월 공식 해체 6년여 만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완전체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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