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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외 누구?…새 판 짠 '해적2' 7월 촬영 돌입

박미애 기자I 2020.06.18 09:33: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완벽히 새로운 ‘해적’이 온다.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18일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 관객을 동원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새로운 이야기 ‘해적: 도깨비 깃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가 출연한다. 강하늘은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한효주가 해적 단주 해랑 역을 맡는다. 이광수는 해적단 막이 역으로, 권상우는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으로 극에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세훈 김성오 박지환 채수빈이 각각 한궁, 강섭, 아귀 그리고 소녀 역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천성일 작가가 집필하고,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해적:도깨비 깃발’은 오는 7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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