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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방시혁 극찬받은 송희란, 10일 첫 단독 콘서트

김은구 기자I 2011.11.09 10:52:17
▲ 송희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독설가` 방시혁의 극찬을 받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송희란이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송희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홍대 클럽 `타`(打)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기념 콘서트이자 첫 단독콘서트 `어 송 포 유어 스마일`(A song for your smile)을 개최한다고 소속사 홍양미디어가 9일 밝혔다.

송희란은 이번 단독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 히트곡 `스마일`, `이해할 수 없는`, `파스텔 미소`, `도레미파솔라시도`와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의 `베가스`(vegas), 시이나 링고의 `마루노우치 새디스틱`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또한 송희란의 절친한 뮤지션 홍대요정 타루와 인디밴드 스픽아웃(speakout)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송희란은 지난해 작곡가 신재홍이 작곡하고 자신이 작사한 `이해할 수 없는`으로 데뷔,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독설로 눈길을 모은 작곡가 방시혁으로부터 “곡 해석력이 뛰어난 보컬리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에이트 이현의 `하트 비트`(HEART BEAT)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화제를 모았다.

송희란은 “팬들과 같은 공간에서 같이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희란의 단독콘서트는 송희란 팬카페(http://cafe.naver.com/songhr)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카페회원에게는 티켓가격(1만5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티켓은 현장판매(2만원)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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