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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공명→염혜란·안은진 호감캐 다 모였다…'시민덕희' 1차 예고 공개

김보영 기자I 2023.12.07 11:36:2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 새해를 열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1차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놓치기 아까운 대출상품이 있다며 ‘덕희’(라미란 분)에게 수차례 수수료 입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 송금을 끝내고 이 모든 것이 보이스피싱 범죄였음을 알아차린 ‘덕희’는 이미 수천만 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 그런 ‘덕희’에게 보이스피싱범이 다시 한번 전화를 걸어오고, 전화 너머 목소리는 자신이 아는 것을 다 알려줄 테니 제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한다.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줄 알았던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전화는 아이러니하게도 한 줄기 희망이 되고, ‘덕희’는 제보에 따라 세탁공장 동료 ‘봉림’(염혜란 분), ‘숙자’(장윤주 분)와 함께 칭다오로 떠난다. ‘봉림’의 여동생이자 현지의 택시 기사인 ‘애림’(안은진 분)이 합류하면서, 사건 담당 지능팀 ‘박형사’(박병은 분) 마저 혀를 내두르는 무모한 듯 치밀한 추적이 시작된다. 이렇듯 ‘시민덕희’ 1차 예고편은 ‘덕희’가 과연 보이스피싱 발신자 ‘재민’을 만나고 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있을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시민덕희’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까지 올해의 배우들이라 할만한 호감도 200%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영화다. 보이스피싱의 치밀한 수법부터 이를 해결해 나가는 평범한 시민들의 통쾌한 추적까지, 세대 불문 공감과 재미를 예고하는 ‘시민덕희’는 2024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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