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가 지난 20일 발매한 4번째 미니 앨범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초동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10만4000여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피원하모니의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성적이다.
초동 판매량은 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뜻한다. 앨범이 나오자마자 구매하는 열성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앞서 피원하모니는 지난 1월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으로 전작 대비 3배가량인 8만6000여장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들은 새 앨범으로 다시 한번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 발매 후 전 세계 6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톱3에 오르고 타이틀곡 ‘둠두둠’(Doom Du Doom)으로 러시아, 영국, 캐나다, 호주 아이튠즈 K팝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둠두둠’으로 컴백 활동을 전개 중인 피원하모니는 8월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 8홀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