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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2개월여 만에 복귀 대회서 1회전 부전승 통과

이석무 기자I 2018.07.22 09:30:59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66만8460 달러)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오는 23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공개된 대진표에 따르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16강에 직행한다.

정현은 지난 5월 초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뒤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했다. 이번 대회는 2달 여만에 갖는 복귀전이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65위·미국)-람쿠마르 라마나탄(161위·인도)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 톱시드는 올해 윔블던 4강까지 진출한 존 이스너(8위·미국)가 받았다., 2번 시드는 닉 키리오스(18위·호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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