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신인 때 술 취해 한성호 대표에게 '힘들지' 반말"

JTBC ‘아는 형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AOA 민아가 술에 취해 벌어졌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의 해프닝을 공개했다.

민아는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다른 AOA 멤버들과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해 “데뷔시절 술에 취해 한성호 대표님에게 반말로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민아는 “두 사람 보두 취해 있었다”며 “내가 ‘성호야 힘들지? 내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민아는 당시 한성호 대표가 걸고 있던 십자가 목걸이에 기도를 한 후 귀가를 했다. 두 사람 모두 기억은 없었다.

하지만 민아가 다음날 소속사 사무실에 갔을 때는 난리가 나 있었다. 민아의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

민아는 “그 해에 70팀이 데뷔를 했다. AOA가 잘 안돼서 힘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