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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 새 주말극 '마마' 전격 합류..7년만에 MBC 복귀

박미애 기자I 2014.06.19 08:37:54
문정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문정희가 MBC 새 주말 연속극 ‘마마’(가제)(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문정희는 극중에서 문태주(정준호 분)의 아내이자 모든 조건이 완벽한 여자 서지은 역을 맡아 2년 만에 TV에 복귀한다. ‘마마’는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의 유윤경 작가, 드라마 ‘7급 공무원’의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하여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

극중 서지은은 티없이 맑은 성격에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살림과 자녀교육, 내조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촌이자 교육 일번지인 지교동에서 ‘여신’이라 불리는 인물. 남편 문태주의 옛 여자인 한승희(송윤아 분)와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며 색다른 버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숨바꼭질’, ‘연가시’ 등에서 실감나는 감정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정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세상물정 모르던 서지은이 겪게 될 내적 갈등을 세심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정희의 ‘마마’ 출연은 지난 ‘에어시티’ 이후 약 7 년만의 MBC 복귀작이다. ‘마마’는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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