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글로벌 앰배서더상` 수상

박은별 기자I 2010.08.16 11:11:40
▲ '글로벌 앱배서더상'을 수상한 박진영(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월드리더십어워드를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월드 리더십 어워즈`(World Leadership Awards)에서 `글로벌 앰배서더상`(Global Ambassador Award)을 수상했다.

`월드 리더십 어워드`는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비즈니스, 교육부문에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가수 어셔가 운영하는 재단인 뉴 룩 파운데이션(New Look Foundation)이 주최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진영의 이번 수상은 그간 TV프로그램 및 오디션 등을 통해 국내외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 비, 원더걸스, 2PM, 2AM, miss A 등을 최정상급 가수로 성장시키며 국제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점이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진영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JYPE의 체계적인 신인 발굴 시스템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앞으로도 각국의 재능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가수 어셔를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가수 저스틴 비버, 골프선수 미셸위 등이 참석했으며 빌 클린턴은 `서비스 레거시 어워드`(Service Legacy Award)를, 저스틴 비버는 `글로벌 유스 리더십 어워드`(Global Youth Leadership Award)를 각각 수상했다.


 

▲ 월드리더십어워드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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