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간통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옥소리(본명 옥보경)가 1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간통죄 최종 선고공판에 참석했다.
옥소리는 지난 26일 열린 간통죄 형사재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받았다. 또 내연남으로 함께 피소된 팝페라 가수 정 모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해 전 남편 박철로부터 간통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옥소리는 헌법재판소에 간통죄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합헌 결정이 내려져 간통죄 공판이 속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