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채정안 이혼 후 첫 공개석상 불참, 드라마 제작발표회 안나와

김은구 기자I 2007.06.26 15:10:26
▲ 채정안(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최근 이혼 사실이 알려진 탤런트 채정안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채정안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가 열리기 직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채정안 소속사 엠타운엔터테인먼트 측은 “채정안이 최근 연이어 새벽까지 촬영을 하느라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 오늘(26일) 오전 5시까지 촬영을 마친 뒤 귀가했는데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구토증세를 보여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제작발표회가 채정안이 이혼 후 처음 참석하는 공개 석상인 만큼 부담감에 불참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엠타운 측도 “그런 부담도 없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2005년 12월 결혼했다가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2005년 5월 종영된 KBS 2TV ‘해신’ 이후 채정안이 2년2개월여 만에 연기 복귀를 하는 드라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7월2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공유-김창완, "윤은혜 남장연기 원더풀"
☞윤은혜 "화장실에서 사람들이 남자인 줄 알아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