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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김계란과의 몸싸움에 숨 '헐떡'

유준하 기자I 2023.06.14 09:04:53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대호, 황광희, 홍진호 등 인기 스타와 셀럽들이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에는 츄와 김계란이 유재석과의 이색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대기업 빌런 그룹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빌런 유통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빌런 유통이 여러 식재료들을 대량으로 ‘사재기 구입’해 물가 폭등을 유발했다는 소식에, 회사의 비리가 담긴 비밀 장부를 찾아 나선 것. 유재석은 비밀 장부가 숨겨진 식품 창고를 하나하나 개방하며 빌런 유통 무너뜨리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NPC(Non-Player Character)로 등장한 츄와 김계란을 만나 때로는 훈훈하고, 때로는 진땀이 나는 온도차 케미를 펼쳤다.

먼저 츄는 우유를 사러 빌런 유통을 찾은 파티셰로 깜짝 등장, 유재석과 마치 부녀 같은 훈훈한 케미를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멜빵 바지를 입은 채 큼지막한 수레를 끌고 나타나 특유의 발랄한 웃음을 짓는 츄의 모습에 유재석도 잇몸 미소를 짓는가 하면, 시청자 ‘유’들도 ‘파트라츄’라는 귀여운 별명을 지어주기도. 우유 창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두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케이크 위에 그리는 대결 미션을 펼치는 가운데, 유재석은 어설픈 그림 실력으로 간신히 츄를 이긴 후 오히려 미안해하며 또 한번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츄와는 달리 김계란은 계란 창고에 진입해 기밀 서류를 빼내려는 유재석을 막아서며, 엎치락 뒤치락 몸싸움 속 전투적(?)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계란이 가지고 있는 계란을 빼앗아야 비밀 서류를 확보할 수 있는 미션에서, 유재석이 그와 역대급 추격전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킨 것. 다년간 추격전 및 게임 예능에 출연해온 유재석은 그간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도 남다른 ‘빠른 발’을 과시, NPC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추격전 능력을 보여줬던 터. 이런 가운데 김계란은 국내 운동 관련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3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답게 남다른 피지컬로 유재석을 압도하며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 대결을 펼쳤다. 김계란과의 대결이 끝난 후 유재석조차 가쁜 숨을 내쉬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처럼 NPC와의 케미와 예측불가 미션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유재석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점점 베일을 벗을 빌런 그룹의 비리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유재석은 ‘빌런이 사는 세상’ 속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빌런 그룹 계열사들의 비리를 파헤쳐 나가며 첫 번째로 빌런 유통과 대척점에 선 상황. 다음 라이브에서 빌런 미디어에 잠입할 유재석이 또 어떤 비리를 파헤쳐 미션을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유’들의 호기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라이브만의 ‘날것의 재미’를 무한 복습할 수 있는 라이브 다시보기 VOD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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