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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14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지난달 리그 5경기에서 5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견인하며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
지난 12월 5경기에 출전해 4골과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도 후보에 포함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손흥민은 EPL에서 뛰면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그리고 2020년 10월 세 차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2년 2개월 만에 네 번째 수상을 노렸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손흥민 이외에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가 후보에 올랐었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아 맨시티가 두 개의 트로피를 모두 가져갔다.
‘이달의 골 주인공’에는 지난 12월 11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