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보여줄게"…카드 BM, 솔로 출격

김현식 기자I 2021.07.02 09:30:1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카드(KARD) 멤버 B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싱글을 낸다.

BM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솔로 프로젝트 ‘더 퍼스트 스테이트먼트’(THE FIRST STATEMENT)를 발매한다. 카드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약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정식 솔로작이다.

이번 싱글에는 BM이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3곡이 담겼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BM은 연습생 때부터 데뷔 이후까지 다사다난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곡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13IVI’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힙합 리듬을 결합한 곡이다. 가사에는 꿈꾸는 비전을 향해 노력한다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도 마침내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밖에 사람에게 줬던 아픔과 반복된 실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브로큰 미’(BROKEN ME) 한국어 버전,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섹시한 느낌의 곡 ‘보디 무빈’(Body Movin) 등이 싱글에 함께 수록됐다.

BM은 “이번 싱글에 저를 100% 담았고, 음악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며 “BM이 어떤 아티스트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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