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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찬원 비 '깡' 댄스 도전→母 집밥·자필편지에 감동

김보영 기자I 2020.07.01 08:50:3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트롯맨 이찬원이 ‘아내의 맛’에서 요즘 화제인 비의 ‘깡’ 댄스에 도전했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1일 시청률 조사회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4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9.2%를 기록,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정동원, 남승민 세 트롯맨들의 더부살이가 공개됐다.

들은 남승민의 집 비좁은 욕실에서 함께 씻는가 하면 이찬원이 완성한 한 끼로 배를 채우며 ‘껌딱지 친형제’ 케미를 발산해냈다.

이날 식사 후 연습실을 찾은 이찬원은 경력 20년에 달하는 수준급 피아노 연주 솜씨와 함께 댄스 실력까지 공개했다. 이찬원은 개인기 연습차 요즘 대세가 된 비의 ‘깡’을 배우게 됐다. 하지만 삐거덕거리며 어딘가 어설픈 춤사위를 보여주는가 하면, ‘깡’의 쩍벌춤을 자꾸 ‘게다리 춤’으로 변모시키는 웃픈 자태로 폭소를 유발했다.

연습을 마치고 남승민 집으로 돌아온 이찬원은 동생들이 준비해놓은 저녁 밥상을 받았다. 그러나 정동원은 이내 그 음식이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임을 알아차렸다.

이찬원 어머니가 촬영이 진행된 세 남자의 집에 집밥 반찬들을 보낸 것. 오징어 젓갈, 소불고기 등 맛있는 반찬들이 밥상 한 가득 놓였고, 이찬원은 반찬을 맛보다 “나 알겠다, 이거 우리 엄마 반찬이지?”라며 금세 엄마 손맛을 알아차렸다.

이찬원 어머니는 음식과 함께 자필 편지를 동봉해 보냈다. 이찬원은 따뜻한 어머니의 정성과 함께 사랑이 담긴 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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