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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6회는 전국 기준 14.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가 기록한 11.4% 시청률 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2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이다.
이날 방송에선 지나(엄정화 분)와 해당(구혜선 분), 그리고 경수(강태오 분)가 삼자대면했다. 해당은 다시 손을 내민 지나에게 등을 돌리며 여전히 냉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은 경수의 카페에서 일상을 보내는 등 그와 가까워졌다. 여기에 박현준(정겨운 분)은 정강식(강남길 분)과의 만남으로 해당을 진솔하게 대하는 등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그런 현준은 아버지인 박성환(전광렬 분) 회장에 의해 집에 들어온 지나에 격분했다. 해당과 경수 또한 자신을 진실한 사랑이 아닌 동정심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오해를 한 경수에 의해 작별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8.3% 시청률,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 1부’는 13.0% 시청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