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돌아온 풍운아…티저 포스터 공개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대박’ 장근석이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월화극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 측은 극중 왕의 잊혀진 아들 대결 역을 맡은 장근석의 1인 티저 포스터를 8일 오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장근석은 매서운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허름한 듯 자유분방한 옷차림, 이마의 절반을 가린 삿갓, 삿갓 밑으로 보이는 헝클어진 머리 등이 풍운아로 자란 대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비수를 품은 조선 최고의 타짜 대길”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가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방송 중인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