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혔던 로빈슨 카노(31)가 뉴욕 양키스를 떠나 시애틀 매리너스에 새 둥지를 튼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전 양키스 강타자 카노가 시애틀과 10년 간 총액 2억4000만 달러(약 253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총액 기준으로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계약이다. 1위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양키스와 맺었던 10년간 2억7500만 달러이고 2위도 역시 로드리게스가 2000년 텍사스에 입단하면서 기록한 10년간 2억5200만 달러다.
그러니까 카노의 계약은 로드리게스를 제외하면 역대 가장 좋은 계약 조건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앨버트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LA 에인절스로 이적했을 때도 10년간 2억4000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한 바 있다.
카노는 현지시간으로 8일 시애틀로 건너간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31살의 카노는 2005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뒤 9년간 총 137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3할9리 204홈런 82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07년부터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159경기 이상 뛸 정도로 부상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리는 중이고 5년 연속 타율 3할에 20홈런 이상을 기록 중이다. 2012년 94타점을 제외하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 시즌 100타점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양키스)에 이어 카노(양키스->시애틀)까지 행선지가 결정되면서 또다른 대어인 추신수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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