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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 관계자는 “지난주 열린 방송사 임직원회의에서 조홍경 보컬마스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조홍경은 ‘히든싱어’의 1등 공신이다. 이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일 때, 시즌1에 최근 시즌2까지 맹활약을 해왔다.
‘히든싱어’는 한 명의 가수가 모창 도전자들과 블라인드 뒤에서 노래를 부르고 방청객들이 진짜 가수를 가려내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모창능력자의 수준이 프로그램의 재미와 인기를 좌우하는 만큼 보컬마스터의 역할은 중요하다. 조홍경은 시즌2를 통해 2회 연속 모창능력자 우승이라는 이변도 연출했다.
JTBC가 수여한 감사패에는 “‘히든싱어’의 보컬트레이너로서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 있는 지도력으로 매주 나온 모창능력자들을 성공적으로 훈련시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컬마스터 조홍경은 “‘히든싱어’ 초창기부터 함께 해오며 나 역시도 많은 걸 배우고 있다. 회를 거듭해갈수록 나도 모르게 애착과 욕심이 생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히든싱어’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든싱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휘성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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