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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9세 연상 뮤지션과 열애설

양승준 기자I 2010.06.24 09:41:20
▲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눈의 꽃'으로 유명한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27)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일본 스포츠 연예지 산케이스포츠와 스포니치 등은 23일 주간지 여성 세븐의 보도를 인용해 "나카시마가 9세 연상인 기타리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다나카 요시토(36)와 열애 중"이라고 했다.

여성 세븐에 따르면 두 사람은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멘션의 다른 집에 살고 있다. 여성 세븐은 이달 중순에 다나카가 나카시마와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쇼핑 봉투를 옮기는 모습 등을 포착하기도 했다. 나카시마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카시마 소속사는 "사적인 것은 본인에게 맡기도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말을 아꼈다.

나카시마의 연인으로 알려진 다나카는 히라이 켄·이마이 미키 등의 음반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뮤지션으로 나카시마의 음반에는 8년 전부터 참여해왔다.

2001년 데뷔한 나카시마는 한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 '눈의 꽃'을 비롯해 '스타즈'·'윌'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과 일본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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