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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도년 수습 기자] 조혜련이 2집 앨범 '원트 비 롱'(Won`t Be long)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지난 2005년에 발표했던 1집 '아나까나' 이후 5년 만에 나온 것으로 남편 김현기씨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2집 타이틀곡 '원트 비 롱'은 90년대 일본 남성 2인조 그룹 버블껌브라더스(Bubblegum brothers)의 히트곡 '원트 비 롱'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은 일본의 유명가수 고타구미(Kodakumi)와 일본 아이돌그룹 에그자일(Exile)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조혜련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조혜련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하고 흥겨운 멜로디였기에 몇년 전부터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2집 앨범에는 '원트 비 롱'과 1집에서 발표됐던 '가라'와 '아나까나'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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