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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선진(33)이 21일 낮 12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체리홀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2살 연상의 사업가이자 7년간 연예계 생활을 함께해온 매니저 김성태 씨(35)와 화촉을 밝히는 이선진은 내년 1월27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논현동에 차린다. 결혼식 사회와 축시는 예비신랑과 함께 일했던 탤런트 류진과 김명민이 각각 맡을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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