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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신곡]범진, '민연재 작사' 이별 발라드로 컴백

김현식 기자I 2022.12.16 08:46: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이별 감성을 진하게 담아낸 신곡을 발매한다.

범진은 16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이별소설)를 공개한다.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는 기억 저편 서랍에 깊숙이 넣어둔 결실을 보지 못한 사랑을 주제로 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벤 ‘열애중’, ‘180도’, 장혜진&윤민수 ‘술이 문제야’, 바이브 ‘가을 타나 봐’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 가사를 쓴 작사가 민연재가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추운 날씨와 어울리는 현실적인 가사와 기억 저편에 묻어 둔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범진의 애절한 음색은 잊고 살아가던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범진은 소속사를 통해 “초라했던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며 들을 수 있는 곡이자 차가워진 공기를 체감하며 듣기 좋은 곡”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범진은 그간 ‘인사’, ‘후회’, ‘라이트’(LIGHT) 등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안예은과 협업한 곡인 ‘조각들’을 발표했다. 범진은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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