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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정환, 첫 예능 '천재지골'서 예능미 발산

이윤정 기자I 2021.11.12 09:05: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프로그램 ‘천재지골’의 2회 예고 영상이 12일 공개되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천재지골은 골프 20년 차 최양락, 자타공인 골프 마니아 김준호, 1년 차 조재윤과 미녀골퍼 최재희 프로가 라운딩을 이끌어가는 고품격 골프 예능이다. 2회차에서는 개그맨 1호 최홍림 프로와, ‘오케이 광자매’에서 허기진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설정환이 출연하여 4명의 MC와 호흡을 맞췄다.

천재지골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골프 징크스, 골프 아이템 등 골프인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리얼하게 선보여 일반적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처럼 단순히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진짜 골프 치는 사람들이 속으로 생각해왔던 것을 보여준다.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라떼는 말이야팀’으로 옛날골프를 지향하는 개그맨 최양락과 최홍림프로 ‘MZ팀’으로 신세대 골프컨셉을 표방한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설정환의 라운딩 속에 평소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 250m를 주장했던 배우 설정환이 노련한 ‘라떼는 말이야팀’의 견제를 잘 이겨내고 무사히 라운드를 이어 갈수 있을지 천재지골 2회차의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배우 설정환은 프로테스트 도전을 준비할 만큼 골프에 언제나 진심인 배우로 천재지골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개그맨 1호 프로 골퍼 최홍림 프로의 노련한 게임진행과 최양락의 콤비 플레이 또한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천재지골 1회차 게임에서 패배하여 벌칙으로 2회차 1일 캐디 역할을 담당하는 골린이 조재윤의 향후 골퍼로서의 성장기 또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 된 ‘천재지골’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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