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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은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에서 마지막 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낙뢰와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이후 안개 등으로 인해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면서 하루 순연하기로 했다.
최종 라운드에 나선 선수 66명 가운데 42명만 경기를 시작했고, 24명은 티오프 하지 않았다.
3라운드까지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4언더파 20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지영(24)은 3타 뒤진 공동 3위(1언더파 212타), 고진영(25)과 김세영(27), 김아림(25), 유해란(19)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0위(1오버파 214타)로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US여자오픈이 하루 연기 돼 월요일에 끝나는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