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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주말 뉴스프로그램 ‘라 코르니사 TV’에 출연해 “지난 몇년 동안 식습관이 정말 나빴는데 먹거리를 바꾸고 나서 아프거나 토하는 증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초콜릿과 탄산음료 등 지난 몇 년 동안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었다”며 “지금은 그런 음식들을 끊고 생선, 고기, 샐러드 등 체계적인 식단으로 관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2014년 3월 루마니아와 A매치 경기 중 구토 증상을 보였다. 2016년에도 구토 증세 때문에 정규리그 경기를 건너뛰어야 했다. 메시는 또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에 대한 걱정도 없어졌다고 했다.
메시는 “그동안 내가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배워왔다. 내 모습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어떻게 행동할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대신 내가 하는 말이 일반인들에게 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