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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오는 15일 개막하는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에 국내외 스타급 게스트들이 속속 참석을 확정지었다.
14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및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황정음을 비롯해 '액터스 어워드'의 수상자 류승범,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인 고수·조여정에 이어 오지호, 황정민, 임현식, 강수연, 김혜선, 신현준, 김서형, 조진웅, 김태훈, 임성언, 서영희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장길수, 이명세, 강우석, 장현수, 김의석, 윤제균, 류승완 등의 영화 감독들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해외 유명감독으로는 개막작 '엑스페리먼트'(Experiment)의 폴 쉐어링과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밖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차승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등 영화인들도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사랑ㆍ환상ㆍ모험'을 주제로 42개국 총 193편이 공개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공식 상영 외에도 영화를 주제로 대화하는 '메가토크' 영화계 유명인사와 배우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인 '판타스틱 스트리트'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오늘은 내가 주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개막식은 부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공형진과 최정원의 사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