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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썸만 10번 타"…'17살'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보니

이선영 기자I 2022.05.09 09:43:08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어느덧 훌쩍 커버려 17살이 된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지난해 ‘썸’을 많이 탔다고 고백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자이언티와 신곡 녹음을 한 윤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녹음을 마치고 아빠 윤민수와 레스토랑에서 크림파스타를 먹으며 “크림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여자친구 생기면 데리고 와”라고 반응했고, 윤후는 “여자친구가 좋아하긴 하겠다”고 답해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사진=KBS2TV ‘자본주의 학교’ 캡처)
윤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이거 처음으로 말하는 것 같다. 썸은 엄청 많이 탔다. 작년에 엄청 많이 탔다. 10번은 탄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17년 ‘모쏠 인생’에 일어난 일이엇다. 이에 윤민수는 “나는 한 번 밖에 몰랐는데”라며 웃었다.

이어 스튜디오에 함께 있던 정동원은 윤후처럼 썸을 타본 적이 있느냔 질문에 “저는 있다. 솔직하게 고백하겠다”더니 “저의 사랑은 팬분들이다”라고 덧붙여 탄식을 이끌어냈다.

한편 윤후는 아버지인 가수 윤민수와 함께 2013년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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