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프로젝트 그룹 777(트리플세븐), 10일 출사표

김현식 기자I 2021.08.10 09:18:4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프로젝트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이 10일 출사표를 던진다.

10일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77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젠트’(PRESENTE)가 발매된다. 여기에는 싱글과 동명의 곡인 ‘프리젠트’의 한국어, 스페인어 버전이 담겼다.

‘프리젠트’는 에너제틱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한 뭄바톤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 탑 라인이 어우러진 라틴팝 댄스곡이다. 마블 어벤져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인 메모리즈’(In Memories),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비밀정원’ 등을 쓴 바 있는 스티븐 리와 스페인 싱어송라이터 파울라 로조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777은 GH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비아이지와 걸그룹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이다.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매 시즌 계절에 맞는 곡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GH엔터테인먼트는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남녀 보이스의 조화로 그동안 각 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할 계획”이라며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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