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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기성용, 풀타임 출전..노팅엄에 져 컵 대회 탈락

주영로 기자I 2018.08.30 08:43:46
기성용.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29)이 2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 컵(카라바오 컵) 2라운드에 선발로 출전, 전후반 90분을 풀타임으로 뛰었다. 지난 27일 정규리그 첼시와 3라운드 홈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그러나 뉴캐슬은 노팅엄에 1-3로 져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뉴캐슬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다릴 머피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을 0-1로 뒤졌다. 뉴캐슬은 후반 추가 시간에 살로몬 론돈이 만회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곧바로 상대 매티 캐시와 질 디아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기성용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에 뽑혀 9월 A매치 출전을 위해 9월 3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되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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