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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 TV조선 새 드라마 `대군` 출연 확정

박미애 기자I 2017.12.27 07:52:52
신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신이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배우 신이가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대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로,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을 중심으로 정치적인 혼란과 절절한 로맨스의 기록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대군’은 TV조선이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의 조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이는 극중 상궁들의 우두머리 격인 장 상궁 역을 맡아, 진양대군 강과 은성대군 휘의 모후인 대비 심 씨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신이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과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씬스틸러로 주목받았으며, 영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위대한 유산’ ‘홀리와 완이’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소림사에는 형님이 산다’ SBS ‘그린 로즈’ OCN ‘직장연애사’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활약해오고 있다.

‘대군’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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