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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이상형 이영자 만났다…"내 여친이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

김민정 기자I 2017.01.24 08:37:0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황동주가 이상형 이영자와 드디어 만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황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자앓이’를 고백했다.

앞서 황동주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가 이상형이라며 “저런 분이 나의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MC들은 “이영자를 왜, 언제부터 좋아했냐”며 추궁했고, 황동주는 “데뷔 막 할 때..그전부터 좋아했다”며 호탕한 웃음과 함께 밝혔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이어 이영자와 황동주가 눈빛을 주고받자 신동엽은 “저는 ‘안녕하세요’ 하면서 이영자 씨가 여자 역할 하는 거 처음 봤다”라고 이영자를 놀렸다.

또한 MC들은 황동주에게 “음식 같은 걸 좋아하냐”고 물었고, 그는 “제가 술을 못 마신다. (하지만)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영자 역시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밝혀 두 사람 모두 ‘집순이’ ‘집돌이’란 공통 점이 있었다. 이에 이영자는 황동주에게 “6개월만 우리 집에 있어 볼래요?”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 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6.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0.1%포안트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심야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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